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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대 차트 (배경맥락, 읽는 법, 실전전략) 매물대를 설정해 두면 알아서 좋은 매수 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셨나요?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주식창에 매물대 차트 설정만 켜두면 뭔가 보일 것 같았는데, 막상 실전에서는 어디서 사고 어디서 팔아야 할지 전혀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매물대는 그 자체로 답을 주는 도구가 아니라, 다른 지표들과 함께 읽어야 비로소 의미가 생기는 데이터입니다.매물대가 왜 지지와 저항이 되는가매물대(Price Volume Profile)란 특정 가격대에서 거래된 누적 거래량을 시각화한 차트입니다. 쉽게 말해, 어떤 가격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주식을 사고팔았는지를 막대그래프로 보여주는 도구입니다. 이 개념이 중요한 이유는 투자자 심리와 직결되기 때문입니다.예를 들어 특정 가격대에서 거래가 대량으로 이루어졌다는.. 2026. 4. 15.
이동평균선 (정배열, 역배열, 추세전환) 차트를 보면서 선이 몇 개나 그려져 있는지 세어본 적 있으신가요?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때 저는 그 선들이 그냥 장식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그 선 하나하나가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이동평균선, 제대로 읽으면 종목의 흐름이 보입니다.정배열과 역배열, 차트가 먼저 말해준다주식을 시작하고 한동안은 솔직히 차트에서 이동평균선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종가가 올랐는지 내렸는지만 확인하기 바빴고, 색깔별로 그려진 선들은 그냥 배경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러다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서 "저 선들이 도대체 뭘 의미하는 걸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고, 그때부터 이동평균선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이동평균선(Moving Average, MA)이란 일정 기.. 2026. 4. 14.
PSR로 저평가주 찾기 (PSR, 시가총액, 매출) 저평가 주식을 찾는 방법이 PER 하나뿐이라고 생각하신다면, 한 번쯤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적자 기업이거나 이익 구조가 복잡한 업종에서는 PER이 아예 계산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대안으로 PSR이 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 지표를 모르거나 가볍게 여기는 것 같아 정리해 보았습니다.PSR이란 무엇인가, 왜 매출로 비교하는가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을 PSR(Price to Sales Ratio)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PSR이란 "이 기업의 매출 1원을 시장이 몇 배의 가격으로 평가하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값이 낮을수록 매출 대비 시가총액이 싸다는 의미이고, 반대로 높으면 시장이 그만큼 프리미엄을 얹어서 평가하고 있다는 뜻입니다.그런데 왜 굳이 순이익이 아.. 2026. 4. 6.
주식 뉴스 활용법 (맛집 기사, 수급 확인, 타이밍) 저는 새벽마다 미국 장 마감을 확인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솔직히 처음엔 뉴스를 봐도 뭐가 중요한지 구분이 안 됐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기사를 읽다 보니, 같은 내용이어도 어떤 기사는 시장이 강하게 반응하고 어떤 기사는 그냥 지나간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하루에 쏟아지는 만 개가 넘는 기사 속에서 진짜 의미 있는 뉴스를 찾는 건, 맛집을 고르는 것과 비슷합니다. 같은 짬뽕이어도 국물 맛이 다르듯, 같은 소재라도 기사 제목과 내용의 '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뉴스 홍수 속 맛집 기사 구별법주식 시장에서 하루에 나오는 기사가 만 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실제로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기사는 극히 일부입니다. 관련 종목을 찾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장 마감 후 15% 이상 급등한 20개 종목의 특징주 .. 2026. 4. 2.
ROE 투자 함정 (배당, 매출, 자본조작) 주식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종목 추천글을 보면 "ROE 20% 넘는 우량주"라는 문구를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PER과 함께 ROE만 보고 투자했다가 낭패를 본 적이 있는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겁니다. 저 역시 초보 시절 이 두 지표만 믿고 종목을 골랐다가 운 좋게 수익을 내긴 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정말 운이 좋았다라고밖에 말할 수없습니다. ROE가 높다는 건 분명 좋은 신호지만, 그 이면에 숨어 있는 맥락을 읽지 못하면 위험한 투자를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ROE가 높아도 투자하면 안 되는 이유ROE(자기 자본이익률)는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비율입니다. 여기서 자본총계란 기업의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수 자기 자본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주주가 실제로 투입한 돈 대비 얼마나 이익을 냈는지 보여주.. 2026. 3. 20.
PER 제대로 이해하기 (적정배수, 업종별차이, 미래가치) PER이 낮으면 저평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했을 때 PER이 낮은 기업이 무조건 저평가라 좋은 거라고 생각하고 투자했으나 오히려 더 하락하는 경우를 겪으면서 PER만으로 판단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PER 5배짜리 은행주는 몇 년째 제자리였고, PER 100배가 넘는 바이오주는 두 배 넘게 올랐습니다.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고 내가 잘못 알고 있었다는 걸 한참 후에 알았답니다. 이 글에서는 PER(주가수익비율)이 단순히 낮다고 좋은 게 아니라, 업종과 성장성에 따라 전혀 다르게 해석해야 한다는 점을 제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보겠습니다.PER의 진짜 의미와 적정 배수PER(Price Earnings Ratio)은 주가.. 2026.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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